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아 엘란 (문단 편집) === 엘란과 관련한 잘못 알려진 사실들 === 생산 수량에 비해 엘란이라는 이름은 널리 알려진 편이지만, 정작 차를 접해본 사람이 많지 않은데다 스포티한 외관이 시너지를 일으켜 막연한 추측이 사실처럼 회자되고 있다. 그야말로 전설의 차가 된 듯. 이렇게 회자되는 전설 중에는 잘못된 정보가 굉장히 많다. 이 항목에는 엘란에 대해 잘못 알려진 이야기를 정리한다. * 프레임이 알루미늄이다? 본가인 로터스가 알아주는 경량화 덕후에 후속작인 엘리스가 잘 만들어진 그리고 가장 잘 알려진 알루미늄 프레임차라서 그런지 엘란의 백본도 알루미늄 합금이라고 알고있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본 문서에서도 프레임이 알루미늄이라는 이야기가 수차례 올라왔었다. 하지만 엘란의 프레임은 아연도금강이다. 이는 사용자 메뉴얼이나 정비지침서에도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다. 다만, 서브프레임이나 라프타 등 몇몇 부위에는 경량합금을 꽤나 사용하고 있다. * FR 구동이다? 생긴 게 워낙 스포티해서 그런지 엘란이 FR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꽤 많다. 여기까지 읽은 사람은 알겠지만, 엘란은 FF다. 당시 로터스에서는 '이 정도 중량에 이 정도 출력의 차량에서는 FF가 더 빠르다'라고 설명했었다.[* 출력이 낮은 차라면 동력계통간 길이가 멀어 동력 손실율이 큰 FR보다 FF 쪽이 유리하다. 그걸 극복해낸 것이 [[AE86]]이었고, 그래서 역시나 FF로 만들어 동력손실률을 최소화한 [[혼다 시빅]]과 라이벌 기믹을 내세우며 사랑받을 수 있었다.] * 전:후 무게배분이 50:50이다? 로터스 엘란 항목의 자료에도 나와 있듯이, 엘란의 전:후 밸런스는 60:40 ~ 70:30 수준으로 매우 FF스러운 무게배분을 가지고 있다.[* 오히려 6:4 수준이면 전륜구동으로써는 만들 수 있는 최상의 무게배분이다.] 차체 형상만 봐도 매우 짧은 휠베이스와 리어 오버행에 뒤 차축 부근에는 무게가 나갈만한 물건이 전혀 달려 있지 않아 무게추라도 달지 않는 이상 때려죽여도 50:50이 될 수 없는 구조이다. 이러한 무게 배분 때문인지 국내 출시 초기 고속 브레이킹시 피시테일링이 문제가 됐었고, [* 설상가상으로 초기 모델의 브레이크는 전륜보다 후륜의 용량이 더 컸다. 안그래도 헤비 프론트 하중 때문에 후륜 접지가 약한데 브레이크마저 더 강력해버리면...] 코너링 중 실수로 인해 오버스티어를 경험하는 일이 발생한다.[* 차량무게가 가볍고 휠베이스가 매우 짧은편이라 직결적인 반응과 더불어 FF 구동임에도 오버스티어도 매우 빠르게 다가온다. 일정하게 라인을 타고가는듯 싶다가도 오버스티어로 돌변하듯이 바뀌기도 한다.] 기아 엘란의 실제 무게배분은 전/후 66:34 정도. * 기아 엘란은 원본인 로터스 엘란에 비해 밸런스가 떨어진다? 1.8리터의 T8D 엔진의 무게 때문에 로터스 엘란에 비해 밸런스가 나쁘다는 이야기가 있다. 기아 엘란의 배기량이 로터스 엘란보다 크기 때문에 막연히 무겁다고 생각해서 나온 소문인 듯. 하지만 모든 로터스 엘란 중 가장 가벼운 모델은 고작 120여대 팔리고 끝난 1.6 NA모델 하나뿐이며 이 모델만 기아 엘란보다 가볍다. 로터스 엘란의 주력인 1.6 터보 모델은 1075 ~ 1110kg으로 기아 엘란과 비슷하거나 무겁다. 그리고 이 무게차이는 엔진을 비롯한 동력계통 차이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 차이가 밸런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가? * 연비가 폭망이다? 기아의 세미 하이캠 튜닝으로 인해 연비가 폭망이라는 얘기가 있다. 하지만 공인 연비(LA4 모드)는 11.8km/l로 동 시기 평범한 중형차 수준이다. [* 같은 엔진을 쓰는 크레도스 1.8(1300kg)보다 최대 200kg 가볍지만, 겉모습에 비해서는 무겁다. 차체를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하는 지붕이 없는 로드스터는 그만큼 다른 부분을 강화하여야 하므로, 보기보다 무게가 많이 나간다. 예를 들어 엘란의 전면 유리 프레임은 롤바 역할을 할수 있게 전체가 알루미늄 합금 덩어리다. 무게를 줄이려고 FPR 차체와 경금속, 접착 공법을 썼는데도 그렇다.] 덩치는 소형차보다 작지만, 엔진은 1.8L, 연료 소모가 많은 90년대 초의 구식 설계 엔진임을 감안하자. 게다가 타이어 또한 연비가 극악인 초광폭이다. 실 연비 8km/l 정도이던 크레도스 2.0 보다 연비가 좋다.[* 국내법상 엔진 교체는 동급 동일 사양으로 하여야만 하므로 방법은 없지만, 나오는 1.4~6 터보 250마력 급의 엔진으로 바꿀수 있다면, 연비도 잡고 성능도 올라가 강력한 엔진으로 바꾸고 전설의 명기가 된 P-51에서 일어났던 기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차량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